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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대형캐비테이션터널 & 빙해수조 준공 10주년 맞이해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시2020/12/28 10:00
  • 조회수1143

KRISO, 대형캐비테이션터널 & 빙해수조 준공 10주년 맞이해 사진1



KRISO, 대형캐비테이션터널, 빙해수조 준공 10주년 맞이해

- 선박 추진기, 극한지 선박 성능 시험의 대표 연구시설로 조선해양산업 발전 이끌어 -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 소장 김부기)는 12월 28일(월)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대형캐비테이션터널과 빙해수조의 준공 10주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번에 기념하는 대형캐비테이션 터널은 2010년 완공 이후, 현재까지 약 458여척 이상의 상선, 수상함정, 수중함정 모형시험과 어뢰, 장보고 3 잠수함 등 수중무기체계 모형시험도 수행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추진기 성능 연구시설이다.


□ 대형캐비테이션터널은 선박의 추진 장치로부터 발생하는 캐비테이션과 소음 시험연구를 위한 필수시설로 상선 시험용으로는 길이 60m, 폭 6.5m, 높이 22.5m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대형캐비테이션터널의 준공 이후에는 해외 시설로의 시험 의뢰 없이, 국내 상선과 함정의 독자연구가 가능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캐비테이션: 수중의 프로펠러가 고속으로 회전하면 급격한 압력저하로 인하여 물이 기체로 변하는 공동현상을 의미. 선박 추진 효율, 수중 소음과 진동, 프로펠러 침식 등과 연관 큼.


□ 함께 준공 10주년을 맞이한 빙해수조는 쇄빙선과 같은 극지운항선박과 극한지 해양구조물의 성능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시험설비이다. 상용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빙해수조는 전 세계에 10개소를 넘지 않을 정도로 귀중한 시험시설로, 빙해수조에서 생성된 모형빙판으로 극지 빙해의 다양한 해빙 조건을 재현하여, 극지운항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추진성능, 선회성능, 위치유지성능, 빙하중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빙해수조는 2010년 이래로, 317판에 달하는 모형빙판을 생성하여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실시간 빙충격 하중 계측 통합시스템 개발 및 170K 쇄빙 LNG 운반선의 빙성능 시험 등을 대표적으로 수행했다.


□ 대형캐비테이션, 빙해수조는 10년 동안 각각 추진기와 빙해공학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도 그간의 연구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성장 원동력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 KRISO 김부기 소장은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발전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형캐비테이션 터널과 빙해수조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며,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해양환경 보호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효율 향상 및 수중방사소음 저감, 친환경 극지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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