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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500RT급 터보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난방 및 양식수온 조절 시범사업 착공식(14.11.27)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5/08/06 17:54
  • 조회수966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500RT급 해수냉난방 테스트베드”시범보급사업 착공식-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은 오는 11월 27일(목) 오후 1시 금오수산(소재: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500RT급 해수냉난방 테스트베드’ 시범보급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해수냉난방’이란 연안역의 저층수나 중층수를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이용하여 냉·온수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기술이다. ‘해수냉난방 시스템’의 구성은 저층수나 중층수를 취수하여, 작동유체, 열교환기(응축기, 증발기), 압축기 등으로 구성된 히트펌프, 열공급 배관 및 제어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해수플랜트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해양심층수와 해양표층수, 지하해수 등의 다양한 바닷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삼양에코너지(대표 김윤호)를 비롯한 산학연 공동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적용되는 고효율 터보 히트펌프도 성과물의 하나이다.

□ 이를 금오수산에 시범사업으로 설치할 경우, 연간 약 155 toe의 에너지가 절감되어, 약 2.8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도 약 155toe 저감되어, 저탄소 청정생산 기반구축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해수온도차 냉난방 이용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로 커지고 있으며, 이미 미국, 일본, 북구 등의 연안지역에 해수냉난방 기술이 실용화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또는 화석에너지 이용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기술로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수냉난방 시범보급사업을 통해 연구성과를 홍보해 나감으로써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보급과 해외 진출을 통한 해양산업 경제효과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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