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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STX조선해양(주), 화학제품운반용 탱커선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시2020/09/23 14:00
  • 조회수1218





KRISO-STX조선해양(주), 화학제품운반용 탱커선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중형선박설계사업단, 탱커선 고부가가치화에 앞장서 -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 중형선박설계사업단은 STX조선해양(주)과 화학제품운반용 탱커선에 관한 공동개발 협약을 STX조선해양 마린센터 1관에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6,600톤급 Product/Chemical Tanker선의 저항감소 및 추진성능 향상을 목표로, 기존 화학제품운반용 탱커선의 성능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보유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친환경선박분야 기술역량강화,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Product/Chemical Tanker선은 원유를 운반하는 일반적인 탱커선과 달리 원유 가공을 통해 제품화된 석유화학제품(윤활유, 알코올 등) 등을 운반한다. 이 선박은 싣고 가는 부산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물리, 화학적 성질이 달라, 운송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로 인해 선박 에너지 효율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에너지효율 제고 해결책이 요구된다.


□ 이에 중형선박설계사업단은 유체역학 기반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선형과 추진기를 최적화하고,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s)를 고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GHG) 배출을 줄일 그린쉽(Green Ship)을 개발하여,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의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 KRISO 중형선박설계사업단은 국내 대표 중형조선사 STX조선해양(주)과 2018년부터 ‘중소형 LNG 벙커링 기본설계’, ‘MR Tanker 선박 저항감소 및 추진성능 향상’ 등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 KRISO 중형선박설계사업단 김정중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과 인력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국내외 고부가가치 신선종 및 친환경 중소형 선박 수주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중형선박 설계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KRISO 중형선박설계사업단은 정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전문 개발인력과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활용하여 조선소와 설계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중이며, 친환경선박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횡보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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