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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연료추진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시2021/09/06 10:00
  • 조회수928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SOE 한국조선해양,  POSCO, Hy하이리움산업(주) /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그 공동 기술 개발 업무 협약식 2021.9.6.(월)


KRISO,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연료추진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 KRISO-한국조선해양-POSCO-하이리움산업㈜, 업무협약 체결

▶ 액화수소의 선박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협력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는 한국조선해양주식회사(대표이사 권오갑, 가삼현), 주식회사 포스코(회장 최정우), 하이리움산업㈜(대표 김서영)과 6일 한국조선해양 분당 사무소에서 ‘액화수소의 선박 적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국제 사회의 해양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액화수소를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와 액화수소 연료 공급 기술 개발, △액화수소 연료탱크 설계 및 승인 추진과 액화수소 추진선박 상용화 지원, △액화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강재 기술개발과 액화수소 연료용기 제작용 강재 지원, △액화수소 연료 사용 및 운송을 위한 용기 제작과 실증을 위한 액화수소 공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수소는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이다.

* 질소산화물(NOx):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대표적 오염 물질

* 황산화물(SOx): 화석연료가 연소되어 발생하며 대기오염의 주요 오염 물질임


□ 기체 상태의 수소는 저장밀도가 너무 낮아 경제성과 안전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영하 253℃의 낮은 온도로 액화를 시키면 한정된 공간에서도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저장압력도 10bar 내외로 유지하게 되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 액화수소는 높은 경제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무탄소 친환경선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 KRISO는 친환경선박 중점 연구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박용 액화수소의 연료탱크 개발과 연료공급 관련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 선박에 실리는 액화수소 연료탱크는 파도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흔들리지만, 40여년에 걸쳐 축적된 KRISO의 전산유체역학 및 구조 해석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면 연료탱크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료탱크 속의 액화수소가 수소연료전지로 공급되어 선박의 추진연료로 사용될 수 있게 하는 연료 공급 기술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KRISO 김부기 소장은 “액화수소를 적용한 선박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협약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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