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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보도자료

세계의 바다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전문연구기관, KRISO

보도자료

KRISO, 탈탄소·디지털 전환 위한 ESG 경영체계 구축에 박차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시2021/10/07 17:13
  • 조회수1093

그린 뉴딜 시대의 탈탄소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KRISO 역할과 책임 단체사진


□ 선박해양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는 “그린 뉴딜시대의 탈탄소·디지털 전환을 위한 KRISO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정책자문위원회를 6일 대전 KRIS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KRISO는 이 자리에서 선박해양 분야의 설계·안전·환경 관련 원천기술개발과 응용, 실용화 등 종합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책자문위원들과 논의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선박, 해양플랜트·해양에너지, 해양시스템, 해양안전·해양환경이라는 KRISO의 고유역할과 책임R&R)을 토대로,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를 중점 추진하며 ESG* 경영을 통해 선박해양기술과 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ESG: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철학을 담고 있다.

□ 현재 세계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기후변화, 에너지, 안전, 모빌리티, ESG 경영 등의 현안과 관련하여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정부도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에 대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KRISO는 이러한 국내·외 환경변화 흐름에 함께 발맞춰 나아가고자, 다양한 전문가들을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하여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향후의 기관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하였다.

□ 이날 KRISO가 발표한 ESG 경영체계는 환경(Environment) 관련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이와 연계한 사회적(Social) 기여,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 환경적(Environment) 요소로는 해양그린 모빌리티·해양그린수소·해양안전환경 등 관련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사회적(Social) 기여 부분에서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 및 지역 혁신네트워크 구축을 활용하여, 개발된 환경 관련 기술의 기술사업화 및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환경적(Environment) 요소와 사회적(Social) 기여 부분의 강화를 지원하고자, 경영․연구윤리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등의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IMO 등 국제기구 활동 등의 거버넌스(Governance)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 KRISO 김부기 소장은 “전 세계가 탈탄소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과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맞추어 우리 연구소도 탄소중립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대 김용환 정책자문위원은 “선박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고 하니, 우리나라 선박해양 분야의 밝은 미래가 더욱 기대 된다.”고 밝혔다. 

□ 이번 2021년 KRISO 정책자문위원회는 KRISO의 발전에 대한 자문을 위해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학계를 대표해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과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김용환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남종호 교수, 목포대학교 송하철 교수가, 정부에서는 해군 미래혁신사업단 박동선 단장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조승환 원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경석 이사장이, 산업계에서는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과 현대중공업 주원호 부사장이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 향후 KRISO는 국내 선박해양플랜트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ESG 경영 체계의 선포와 더불어 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글로벌 선박해양 기술 포럼 및 선박해양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선박해양 분야의 통합된 목소리를 제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2050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산·학·연·관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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