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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바다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전문연구기관, KRISO
KRISO, KIRD와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신진·전문인력 양성 공동 추진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배태민, 이하 KIRD)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 KRISO와 KIRD는 23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 갈 신진연구자와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기용 소장(오른쪽)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배태민 원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선박해양 분야 인력양성 정책연구 및 사업 공동 기획‧수행 △ 교육훈련 과정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력 △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콘텐츠 공동 활용‧제공 등을 추진한다.
□ 첨단 해양모빌리티는 첨단 융복합 기술이 적용되어 해상에서 사람과 재화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각종 이동수단과 서비스‧기술에 관련된 분야를 의미하며, 탈탄소·자율운항·디지털화 등 해사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해사분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KRISO는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에 발맞춰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선박, 디지털 해상 위치정보 등 해양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더불어 글로벌 이슈 대응과 표준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또한 이를 위해 한-유럽 기술협력 네트워크 허브를 마련해 국제 공동연구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 선도 연구기관과의 인력교류 프로그램,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OJT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KIRD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인재개발 종합기관으로 과학기술인 대상으로 개인, 경력, 조직개발 등 HRD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왔으며, 특히 국제적인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우주분야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 이번 KRISO와 KIRD의 업무협약으로 우리나라의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미래 혁신 기술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업무협약 단체사진 >
□ KIRD 배태민 원장은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KIRD가 보유한 교육 전문성과 HRD 노하우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 인력들이 육성되어 국내·외 연구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KRISO 홍기용 소장은 “선박해양 분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기술인 첨단 해양모빌리티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적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핵심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KIRD와 긴밀히 협력하여 차세대 신진연구자 양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