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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고부가가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본격 착수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20/06/17 13:22
  • 조회수1189



KRISO, 고부가가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본격 착수

- 2025년까지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개발 및 실선 실증 추진-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KRISO에 설치 -



□ 미래 스마트 해양시대를 이끌 국내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이하 통합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자율운항선박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요소기술이 집약된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은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1,600억이 투입된다.


□ 양 부처는 이 사업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한 자율화 등급 3수준*의 자율운항선박을 개발하여 실선 실증을 통해 국내 기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IMO 자율화 등급 Degree1: 선원 의사결정 지원 Degree2: 선원 승선, 원격제어 가능 Degree3: 최소인원 승선, 원격제어, 장애 예측·진단 등 기관 자동화 Degree4: 완전무인 자율운항


□ 통합사업단은 KRISO에 구축되어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통합사업단장은 KRISO 김진 책임연구원이 맡게 됐다.


□ 이 사업에서 자율운항 및 지능운항 기술, 첨단감지 장비, 성능검증 기술 등 조선 분야 기술개발은 KRISO가 총괄기관으로 선정되어 수행한다. 또한 자율운항선박과 항만 연계, 항계 내 서비스 제공, 자율운항선박 운용 및 국제 표준화 등 해운 분야 기술개발은 한국선급이 총괄하게 된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울산 고늘지구에 구축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약 2년간 해상 실증 테스트를 거쳐 실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침체된 조선해양산업의 부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 KRISO 김부기 소장은 “국내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이 확보되면 스마트 항만, 통신시스템 등 해양․해운분야에 다양한 신산업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우수한 연구역량과 참여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 세계적 수준의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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