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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바다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전문연구기관, KRISO
KRISO, 영국 로이드선급과 자율운항선박 국제 규정 개발 공동 대응 협력 추진키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이하KRISO)는 영국 로이드선급(이하LR)과 함께 자율운항선박 국제 규정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RISO와LR은 영국 런던IMO본부에서 지난5월9일에서10일,이틀에 걸쳐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관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자율운항선박 도입과 운항 안전을 위해2022년부터개발 중인 자율운항선박 국제규정(MASS Code)에 대해2024년 비강제협약 채택, 2026년 강제협약 채택, 2028년 강제협약 발효를 목표로하고있다.
□이에 따라이번 기술교류회는양 기관의 기술개발 현황을공유하고 향후 도전 과제와 전략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특히, KRISO와LR은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개발과 함께무엇보다 안전과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 실증과 검증(Verification & Validation, V&V)이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양 기관은 현재IMO에서 논의 중인MASS Code에 이러한V&V기술에 대한 정의와 방법론 개발이 부족하여 비강제협약 발효 전관련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국제적으로 통용될 수있는 실효성 높은V&V규정과 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선도 국가들도V&V관련 논의의 시급성과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KRISO는2022년부터 관련 절차와 기준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와 인프라를 구축해 트랙레코드 확보를 진행 중에 있다.이는현재 국내외 산업계 및 연구기관에서 활발하게 개발 중인 자율운항기술의 실증과 인증에도 활용될 수 있어 국내 조선 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KRISO는 이러한 국제협력 활동에 이어 오는9월에 개최되는함부르크 조선해양박람회(SMM 2024)에 참여해 현재 진행 중인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KASS)과 관련 기술 개발 연구 성과를 소개할계획이다.
< 2024 KRISO-LR MASS 기술교류회 단체사진 >